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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미국 석유회사인 셰브론(Chevron) 주유소 전경 [출처=홈페이지]미국 석유회사인 셰브론(Chevron)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기후 정책이 가솔린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드러났다. 주정부의 저탄소 친화정책의 일환으로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이다.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저탄소 연료 기준이 매우 엄격해 석유 제품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셰브론은 주장했다.셔브론은 탄소배출 규제 영향으로 수익이 감소했으며 자산 가치가 US$ 40억달러 평가절하된 것으로 조사됐다. 셰브론의 본사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으며 다수의 자산이 주 내에 있다.블룸버그의 통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운전자의 평균 가솔린 비용은 2023년 4분기 1갤런당 4.94달러였다. 이는 동기간 전국 평균가격과 비교해 1.72달러 높았다.한편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저탄소 및 기후 변화 규제에 대한 석유기업들의 계획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캘리포니아주는 2045년까지 탄소 배출을 영(0)으로 하는 넷제로를 추진 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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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미국 자율주행자동차 제조업체인 크루즈(Cruise)가 개발한 자동차 이미지 [출처=홈페이지]미국 자율주행자동차 제조업체인 크루즈(Cruise)에 따르면 2023년 11월8일 950대의 크루즈 로보택시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기 위한 목적이다.2023년 10월2일 크루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다른 차량에 치인 보행자를 피하지 못해 부딪히는 사고를 유발했다. 이번 엡데이트로 향후 유사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크루즈는 중상 위험이 있는 충돌 사고는 1000만~1억회에 1회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매우 낮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더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사고의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제3자 기업을 지정했다. 최고안전책임자로 새로 임명하는 등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참고로 2013년 설립된 크루즈는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GM의 자회사로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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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8▲ 미국 캘리포니아 공공정책연구소(PPIC) 댐 이미지미국 비영리 연구기관인 캘리포니아 공공정책연구소(PPI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가뭄 문제로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지난 3년간 특히 역대급의 가뭄 현상이 발생했다. 최근 10년간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해 수자원이 되는 눈 덮인 모습은 보기 힘들며 가뭄으로 지하수도 감소하고 있다.가뭄 현상의 심화와 더불어 건조한 토양 상태로 홍수 등 물난리 피해도 심해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1월10일 기준 3주째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으로 최소 16명이 사망했다.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노력에도 기후 변화 문제가 더 심화되고 있다. 담수 환경 시스템이 파괴됨에 따라 지역 내 어류와 물새종이 위험에 처했다.PPIC의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 중 하나는 샌호아킨밸리의 토지를 농업용에서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것이다.캘리포니아에서 농업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산업이지만 지속된 가뭄과 대기 중 먼지 등에 막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물이 덜 필요한 작물로 전환하거나 농지를 태양열 발전에 활용하자는 안이 나왔다.PPIC는 지속적인지하수관리법(SGMA)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지하수 관개시설을 이용한 농업 생산을 감축하는 동시에 지역사회·경제·환경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PPIC에 따르면 현지 지하수 저장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캘리포니아 중앙부의 센트럴밸리의 과실수 및 견과류 등의 재배를 20년 이상 중단해야 한다.캘리포니아 수자원 관계자들은 현재 실시간으로 물의 순환 상황과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륙 삼각주인 새크라멘토-샌 호아킨 델타 지역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가뭄을 대비할 방안도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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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에 따르면 소속 선수인 스테픈 커리(Stephen Curry)가 자신의 2974번째 3점슛 신기록을 자축하는 NFT를 발행했다.스테픈 커리의 NFT '2974 컬렉션'은 온라인 시장에서 2974개의 NFT를 판매한다. 판매금액은 각 NFT당 $US 499달러로 FTX 고객당 3개로 한정해 판매된다.2021년 12월 20일 월요일 동부 표준시 오후 9시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은 모두 커리 재단과 프로젝트 파트너에게 사용할 예정이다.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지역이 연고지이다. 또한 NBA 서부 콘퍼런스 퍼시픽 디비전에 소속된 프로농구팀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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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8미국 에너지부(DOE)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의 확산을 위해 지붕위 태양광발전소 설치 허가를 늘릴 계획이다. 신청과 동시에 자동으로 승인할 방침이다.현재 지붕위 태양광발전소 설치는 최소한 1주일 이상 소요된다. 솔라APP(SolarAPP+)라고 불리는 자동 승인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바이든 행정부는 2035년까지 전력망을 탈탄소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현재 설치 속도보다 5배나 빨라야 한다.솔라APP(SolarAPP+)는 2020년 애리조나주와 캘리포니아주의 4개 커뮤니티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방정부는 포탈 사이트에 비용을 지불할 필요는 없다.▲에너지부DO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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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3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niversity of California)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이 내장된 드론으로 떨어진 운석의 위치를 찾고 조각을 식별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운석은 우주과학의 기초가 될 만한 중요한 단서라는 점에서 연구 가치가 충분하다. 천체 과학자들은 매년 500여개의 운석이 지구로 떨어지지만, 이중 2% 정도만 발견된다고 말한다.연구팀은 수천 장에 달하는 운석 이미지를 인공지능 기계학습으로 처리한 뒤 드론으로 운석 조각을 식별한다는 계획이다. 운석이 떨어지는 각도를 계산해 해당 지점을 예측하고 자동 추적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드론은 자율비행으로써 격자 방식의 촘촘한 수색 경로를 사전에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운석을 탐지 및 식별해야 하기 때문에 비행 고도는 6.5~20피트(약 2~6미터)로 낮게 유지한다.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앞서 일반 드론을 네바다 지역에 띄워 운석 조사업무를 수행했다. 일반 매장에서 구매한 3DR의 쿼드콥터 드론에 고프로(GoPro)의 히어로4 카메라를 장착해 낮은 고도에서 일정 구역을 조사했다.현재는 인공위성 또는 도플러 레이더를 통해 운석 관련 데이터를 취합하고 연구인력이 수동적으로 조사에 나선다. 드론이 활용된다면 실시간, 그리고 자동으로 운석을 탐지하고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실험하는 드론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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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미국 캘리포니아주 오션사이드 소방청(Oceanside Fire Department)에 따르면 화재 현장에 드론을 투입하는 재난 대응용 드론 프로그램에 착수했다.오션사이드 소방청은 2020년 8월 드론 대응팀을 결성하고 지자체 기금으로 US$ 1만3200달러를 조달해 4대의 무인기를 구입했다. 드론은 DJI의 매빅 시리즈로 적외선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지난 10개월간 드론 조종 훈련 및 실제 현장에 투입해 부분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본격적인 임무 수행은 시작 단계이지만 소방관들은 드론의 효용성을 신뢰하고 있다.소방청에 따르면 드론이 화재 조사용 헬기를 투입하는 것보다 작동 시간도 훨씬 빠르고 비용도 적게 소요된다. 특히 소방관을 투입해 화재 현장을 보고해야 하는 인적 리스크도 없다.인명 구조에도 드론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고도 125피트(약 38미터)에서 지상까지 들리는 스피커와 시각적으로 인식 가능한 스트로브 라이트로 현장 일대에 경보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소방청은 재난 대응용 드론이 상용화된다면 향후 경찰청과 협조해 해변 순찰 임무에도 투입시킨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오션사이드는 태평양과 샌터캐럴리나 만에 면한 도시다.▲지역시민 소방교육 장면(출처 : 오션사이드 소방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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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미국 기후환경 정보미디어업체 그린매터스(GREENMATTERS)에 따르면 드론이 등장한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환경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중 가장 주목되고 있는 부분은 환경 파괴에 대한 내용이다. 최근 드론 카메라로 자연풍경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산, 바다, 숲, 강가 등에 드론이 자주 출몰하고 있다.소음이 심한 드론의 경우 야생 동식물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일부 동물은 드론을 경계하며 서식지를 이탈한 사례도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 볼카 치카 생태보호구역에서 유사한 현상이 발생했다.지난 5월 12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소재한 볼카 치카 생태보호구역에 불법으로 비행한 드론이 늪으로 추락했다. 인근에 둥지를 트고 있던 3000여마리의 제비갈매기는 1500여개의 알을 남긴 채 둥지를 떠났다.드론을 위험 대상을 인식한 제비갈매기는 다시 둥지를 찾지 않았다. 결국 1500여개의 알은 죽은 채 껍데기만 남아 참혹한 상태로 버려졌다.반면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생태계 현장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드론이 투입되는 유용한 사례도 함께 보고되고 있다.최근 몇 년간 멸종위기 돌고래, 물새, 심지어 곤충까지도 추적할 수 있는 초소형 드론이 개발되고 있다. 실시간 야생 서식지를 모니터링하며 오염된 환경을 분석하고 관리하는 기술도 적용되고 있다.기존 항공기와는 달리 배터리 전력을 사용하는 드론은 탄소배출이 없다는 점에서 친환경적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드론이 환경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글로벌 드론산업 동향을 연구하고 있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드론 기술도 환경에 주는 득과 실은 분명히 있다”면서도 “현 시대는 기술개발과 환경보호가 동시에 충족돼야 하며 드론도 마찬가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고 설명한다.▲자연환경과 드론(출처 : Oregon Coast Aqua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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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미국 국제무인차량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일부 주정부의 드론 공역에 대한 선점권 획득 시도에 대해 드론 산업의 발전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현재 미국 전역의 영공은 연방항공청(FAA)이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드론의 하늘길이 점점 확대되면서 주정부가 공역을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2017년 다이앤 파인스타인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은 드론 연방법을 처음 제안했다. 이후 2019년 마이크 리 유타주 상원의원이 드론 통합구역 설정법안을 제시했다.두 안건의 공통 내용은 연방정부와 협력해 주정부 영공에서 운행하는 상업용 드론에 대한 운영 규칙을 수립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비상업용 드론의 운행 규칙, 고도 제한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그러나 주정부에서 드론 영공을 관리하게 되면 지역 간 상이한 통제 규칙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영공 사용에 대한 다양한 수수료 및 과세 조건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AUVSI 측의 주장이다.드론의 분할적 영공 관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패치워크 퀼트(patchwork quilt)’라고 부른다. 누비이불(quilt)처럼 여러 개로 쪼개진(patchwork) 구역이라는 뜻이다.AUVSI 관계자는 “주정부의 드론 공역이 선점될 경우 각종 과세 규정에 의해 드론 통행료(drone toll)'가 발생할 수도 있다”라며 우려를 표명했다.▲AUVSI가 주최한 학생 드론 콘테스트 현장(출처 : AUVSI SUA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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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미국 캘리포니아주 보안처에 따르면 최근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드론형 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 교외 지역 카운티 보안 부서에서는 도심보다 광활한 지대이면서 유동인구가 적은 시골지역이 드론을 사용한 재산 탈취에 취약하다고 분석했다.1만8000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시골 마을 마리포사에서도 드론형 절도가 발생했다. 절도범들은 드론을 사용해 수마일 떨어진 목장에서 값비싼 소형 장비를 식별하고 훔쳐갔다.피해 농가에서는 원거리에서 발생한 비현실적 범죄행위라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연방항공청(FAA)의 가시권내 드론 사용규칙을 무시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와인 농가와 아름다운 전원 풍경으로 유명한 솔라노 마을에서도 유사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시중에 내다팔 수 있는 각종 농산물을 드론을 사용해 절도한 것이다.솔라노 카운티 보안부서는 “길 한복판에 놓인 농작물에 큰 신경을 쓰지 않던 농민들은 이제 각별한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수리가 필요한 농기계도 꼭 창고에 보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참고로 드론형 절도는 용의자가 체포돼도 실제 드론을 조종하고 절도품을 유통한 사람이 누군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수사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바카 언덕에서 내려다본 캘리포니아 솔라노 마을 전경(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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